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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에너지/화학/2차전지 강동진] 2차전지(Overweight) 전고체 전지, 양산 레이스는 시작됐다. 전고체 전지, 다시 시작된 양산 레이스 - 전고체 전지는 화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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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08:11 조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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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에너지/화학/2차전지 강동진]
2차전지(Overweight)
전고체 전지, 양산 레이스는 시작됐다.

전고체 전지, 다시 시작된 양산 레이스
- 전고체 전지는 화재로부터 매우 안전하고,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이를 구현해 내기 위한 난이도가 높아 구체화 가능성에 대해 지속적인 의구심이 있어 왔다. 특히, 전고체 전지 연구에서 가장 앞서 있는 Toyota가 여러 번 양산 일정을 미루면서 시장의 기대는 점차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 하지만 최근 삼성SDI가 2027년 전고체 전지 양산을 구체화하고 있고, Toyota 역시 2027~2028년 양산과동시에 당초 HEV용으로 먼저 사용하겠다는 계획에서 BEV용으로 사용하는 방향으로 구체화되는 등 전고체 전지 양산 레이스가 다시 시작되고 있다.

Argyrodite 구조 전고체 전해질을 중심으로 양산 계획 활발해질 전망이며, 2028년 이후 가격 하락을 통한 Mass Market 확대 가능성 충분
- 전고체 전지는 폴리머계, 산화물계, 황화물계로 나눌 수 있고, 황화물계 내에서도 다양한 구조가 존재한다. 최근에는 Argyrodite 구조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이 점차 메인스트림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상대적으로 전기화학적 안정성이 높고 소재 가격이 싸기 때문으로 판단한다.

- ‘28년 Argyrodite 구조 관련 주요 특허가 만료되면서 연구 및 양산 노력이 활발해질 경우 소재 원가가 $10/kg 수준이 되기 때문에 가격하락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한다. 전고체 전지가 슈퍼 프리미엄급 전기차에 적용될 것이나, 향후 점차 Mass Market까지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이다.

삼성SDI, 무음극 구조 및 은-탄소 나노복합층 기술 바탕으로 양산 레이스 앞서고 있음
- 삼성SDI는 무음극 구조 및 은-탄소 나노복합층 기술 바탕으로 양산 레이스에서 앞서고 있다고 판단한다. ‘23년말 A-sample을 3개의 OEM에 공급하였고, 인터배터리 이후 추가적인 OEM들의 샘플 요청이 있어 시장의 관심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 Toyota는 LGPS 구조 고체 전해질을 중심으로 양산화를 진행 중인데, 이온전도도가 매우 높은 반면 전기화학적 안정성이 떨어지고, 소재가격이 높다는 단점이 있어 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가 관건인 것으로 판단한다.
- 시장성과 성능 면에서 삼성SDI의 개발 방향이 절대 Toyota에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는 이유이다.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해 더 좋은 배터리가 필요함
- EV 시장의 확대를 위해서 EV 가격이 내연기관차와 적어도 동등한 수준까지 하락해야 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이에 더해 EV의 Driving Experience가 ICE와 동등 이상이 되어야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

- 안전성뿐만 아니라, 성능 면에서도 전고체 전지는 Game Changer가 될 것이다.

* URL: https://parg.co/U2F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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