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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美 ISM 서비스업지수 4개월래 최고 미국의 1월 ISM 서비스지수가 53.4로 예상치를 크게 상회. Santander US Capital Markets의 Step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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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08:06 조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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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6 Bloomberg>

1) 美 ISM 서비스업지수 4개월래 최고
미국의 1월 ISM 서비스지수가 53.4로 예상치를 크게 상회. Santander US Capital Markets의 Stephen Stanley는 “다시 한번 미국 경제가 상대적으로 어두운 월가 이코노미스트 및 금융시장 참가자들의 예상을 계속해서 추월했다”고 평가. CreditSights의 Zachary Griffiths는 “디스인플레이션 관련 그 모든 낙관론이 어쩌면 너무 멀리 간 듯 보인다”고 진단. BMO Capital Markets의 Ian Lyngen은 ISM 보고서가 3월 인하 가능성이 낮다는 파월의 메시지를 더욱 강화했다며, 이번 주 미국채 입찰마저 예정되어 있어 금리에 상승 압력을 더하고 있다고 지적

2) 연준 시간 여유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지난 몇 달 간 나타났던 우호적인 인플레이션 지표를 더 보고 싶다면서도,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명시적으로 배제하진 않았음. 그는 “지난 7개월 동안 연준의 목표와 거의 비슷하거나 심지어 그보다 낮은 매우 양호한 인플레이션 보고서가 나왔다”며, “따라서 그같은 지표가 계속 더 나온다면 우리는 정상화를 향한 경로에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고 밝혔음. 그는 3월 FOMC 회의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특정 결정을 미리 내리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되풀이하면서, 또한 어느 시점에서 50bp 인하가 가능한지에 대해서도 추측하고 싶지 않다고 언급

3) 중국, 퀀트와 일부 역외지점의 주식 거래 규제 강화
중국 당국이 증시 혼란을 막기 위해 역내 기관투자자 및 일부 역외 지점에 대한 주식 거래 규제를 강화하고 있음. 당국은 이번 주 일부 증권사들의 국경 간 총수익스와프(TRS) 거래액에 상한을 부여해 본토 기관투자자가 홍콩증시에 상장한 주식을 공매도할 수 있는 통로를 제한했다고 사안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이 밝혔음. 동시에 일부 증권사에게 이 통로를 이용해 역외 자회사나 지점이 본토 주식을 매입한 경우 그 포지션을 줄이지 말라는 지시도 내렸음.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최근 여러 건의 주식시장 조작 및 “악의적 공매도”를 적발했다며, 원활한 주식 시장 운영을 방해하고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불법적인 관행을 막기 위해 신속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

4) 美 테크분야, 올해 벌써 3.2만 명 감원. 팬데믹 채용 붐 반작용
미국 테크 기업들이 새해에도 구조조정을 이어가는 모습. 팬데믹 이래 감원 추세를 추적해 온 스타트업인 Layoffs.fyi에 따르면 올해 들어 테크업계에서 약 3.2만 명이 일자리를 잃었음. 스냅은 전체 인력의 약 10%인 540명 가량을 내보내고 있다고 밝혔음. 아마존닷컴과 세일즈포스, 메타플랫폼스 등 빅테크 기업들도 마찬가지. Layoffs.fyi 설립자인 Roger Lee는 고금리 환경과 테크산업 부진이 당초 예상보다 오래 지속됨에 따라 올해에도 테크 기업들이 팬데믹 당시의 과다 채용을 바로잡으려 애쓰고 있다고 진단

5) OECD, 신중한 통화정책 기조 조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주요 중앙은행들에게 아직 공격적 금리 인상이 기저적인 물가 압력을 잠재웠다고 안심하기엔 너무 이르다며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 있어서 긴장을 늦추지 말라고 조언. 전반적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세가 보다 회복탄력성을 보이고 있고, 미국과 유럽의 인플레이션이 지난 11월 전망 때보다 빠른 속도로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 다만 공급망 개선과 원자재 상품 가격 하락 등 디스인플레이션을 도왔던 요인들이 시들해지거나 심지어 방향이 바뀌고 있다고 경고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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