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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임혜윤 1) 미국 GDP 서프라이즈 미국 경제가 견조한 소비 지출에 힘입어 거의 2년래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침체 경고를 무색하게 했음. 3분기 국내총생산(G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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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07:50 조회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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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0/27 Bloomberg>
한화 임혜윤

1) 미국 GDP 서프라이즈
미국 경제가 견조한 소비 지출에 힘입어 거의 2년래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침체 경고를 무색하게 했음.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연율 4.9%로 2분기 2.1%에 비해 두 배 이상 빠른 속도. 주요 성장 동력인 개인 소비 역시 2021년래 가장 큰 폭인 4% 늘었음.많은 이코노미스트들은 부담스런 대출비용에 소비자들이 고가품 구입을 자제하고 학자금 대출 상환이 재개됨에 따라 올 4분기엔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

2) 옐런 ‘장기금리 급등은 강한 경제 때문’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최근 장기금리 급등은 재정 적자 확대로 인한 정부 차입 증가 때문이 아니라 미국 경제의 강세를 반영한 현상이라고 주장.글로벌 금융위기래 최고 수준으로 올라선 미국채 금리는 “대체로 사람들이 목격하고 있는 경제 회복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언급. “경제는 계속해서 엄청난 견고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금리가 더 오랫동안 높은 수준에 머물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언급

3) ECB 비둘기파적 동결
유럽중앙은행(ECB)이 1년여만에 처음으로 주요 금리를 동결.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긴 했지만 10차례에 걸친 전례없는 긴축 행진이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는데 성공할 수 있을지 당분간 지켜보자는 쪽으로 선회한 듯 보임. 성명서에서 ECB는 금리가 현 수준에서 충분히 오랫동안 머문다면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되돌리는 데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우리는 꾸준해야 한다”며, “금리 인하에 대한 논의는 완전히 시기상조”라고 밝혔음. 또한 금리를 동결한다고 해서 다시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란 의미는 아니라고 강조

4) 5%위 미국채, 장기투자 매력
궁지에 몰린 투자자들이 미국채 시장의 위험 대비 보상 정도를 저울질하는 가운데 미국채 금리가 글로벌 금융위기래 처음으로 5%를 터치하면서 추가적인 고통 경고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매수자들이 보기에 매력이 높아진 모습. 미국채 금리가 연준의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 상단인 5.5%에 가까이 다가섬에 따라 투자자들 입장에선 연준이 결국 완화 주기로 돌아서기 전에 높아진 쿠폰 금리를 확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

5) 美 싱크탱크 ‘대중 반도체 규제 더욱 강화해야’
워싱턴 소재 싱크탱크인 Silverado Policy Accelerator는 미국과 동맹국이 첨단반도체 제조 장비는 물론 구형 반도체 기술 또한 중국의 접근을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 중국이 자동차부터 휴대폰까지 모든 것에 사용되는 소위 파운드리칩의 대규모 생산 여력을 확충하면서 서방세계 기업들과의 가격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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